Wade의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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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프 맥케이건(Duff McKagan), 건즈 앤 로지스의 저음을 책임진 베이시스트의 삶과 음악

    더프 맥케이건(Duff McKagan), 건즈 앤 로지스의 저음을 책임진 베이시스트의 삶과 음악

    더프 맥케이건은 건즈 앤 로지스의 베이시스트로, 하드록의 사운드를 뒷받침한 인물입니다. 그의 음악 활동, 연주 스타일, 솔로 커리어를 정리합니다.더프 맥케이건, 거칠지만 똑똑한 록 베이시스트더프 맥케이건은 1980년대 하드록의 상징,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베이시스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무대 위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지만, 무대 밖에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지적인 면모로 주목받은 인물이기도 합니다.음악 이전의 삶본명은 마이클 앤드류 맥케이건(Michael Andrew McKagan)이며, 1964년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났습니다. 펑크와 하드코어 밴드에서 활동한 이력을 바탕으로, 건즈 앤 로지스 초기 사운드의 날카로운 에너지를 책임졌습니다.건즈 앤 로지스에서의 역할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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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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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Genesis), 진화를 거듭한 록 밴드의 궤적|피터 가브리엘에서 필 콜린스까지

    제네시스(Genesis), 진화를 거듭한 록 밴드의 궤적|피터 가브리엘에서 필 콜린스까지

    제네시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로, 피터 가브리엘과 필 콜린스를 거쳐 음악 스타일의 극적인 전환을 이뤄냈습니다. 대표 앨범과 멤버 변화를 중심으로 밴드의 역사를 정리합니다.제네시스 – 진화하는 밴드의 또 다른 이름제네시스는 1967년 영국에서 결성된 록 밴드입니다. 처음에는 프로그레시브 록의 대표 주자였고, 이후에는 대중적인 팝 록 밴드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멤버 구성의 변화 속에서도, 항상 시대에 맞는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입니다.초창기 – 피터 가브리엘 시대제네시스의 초창기는 연극적이고 실험적인 록 음악이 중심이었습니다. 보컬이자 퍼포먼스 리더였던 피터 가브리엘은 공연 중 기괴한 분장을 하거나 이야기 중심의 콘셉트 앨범을 통해 극장 같은 록 공연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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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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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은 끝났지만, 음악은 남았다 #09] 사랑은 멜로보다 멜로디로 기억된다

    [장면은 끝났지만, 음악은 남았다 #09] 사랑은 멜로보다 멜로디로 기억된다

    사랑 이야기에는 반드시 노래가 있다. 누군가를 처음 바라본 순간, 마지막으로 등을 돌린 순간, 말없이 서로를 마주보던 그 긴 정적 사이에도 음악은 흐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영화는 흐릿해져도, 그때의 멜로디만큼은 마음에 오래 남는다. 사랑은 이야기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그때의 감정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정은 언제나 음악을 타고 떠오른다.'비포 선셋'에서 셀린과 제시가 오랜 시간 끝에 다시 마주하고, 함께 택시를 타고 노을진 파리를 지나며 흘러나오는 노래는 셀린이 직접 부른 A Waltz for a Night이다. 가사와 멜로디 모두가 사랑에 대한 미련과 동시에 현실에 대한 체념을 담고 있다. 대사는 적고, 눈빛은 흔들리지만, 그 음악이 흐르는 순간 관객은 둘의 감정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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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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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은 끝났지만, 음악은 남았다 #08] 음악 장르가 영화 감정을 바꾸는 법

    [장면은 끝났지만, 음악은 남았다 #08] 음악 장르가 영화 감정을 바꾸는 법

    같은 장면이라도 어떤 음악이 흐르느냐에 따라, 관객이 느끼는 감정은 완전히 달라진다. 멀리서 인물이 걸어오는 장면 하나에도 웅장한 클래식이 깔리면 비장해지고, 잔잔한 피아노가 흐르면 쓸쓸해지며, 재즈가 흐르면 도시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음악의 장르는 단순한 스타일의 차이가 아니다. 그것은 감정을 설계하는 언어이자, 장면을 해석하는 키다.영화 '덩케르크'에서 한스 짐머는 전자음악 기반의 OST를 선택했다. 파도 소리, 시계 초침, 저음의 드론음 같은 비음악적인 요소들까지 악보로 가져와 장면을 구성했다. 이는 관객에게 전통적인 전쟁영화의 감정, 즉 영웅적이거나 애국적인 정서를 전하지 않는다. 오히려 생존 자체에 집중하게 만든다. 음악이 불편하고 긴박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것이 ‘장르’의 역할을 탈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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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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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은 끝났지만, 음악은 남았다 #07] 사운드트랙이 아니라 감정트랙이다

    [장면은 끝났지만, 음악은 남았다 #07] 사운드트랙이 아니라 감정트랙이다

    우리는 흔히 영화 속 배경음악을 사운드트랙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소리의 트랙’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이 사운드트랙은 소리 이상의 기능을 한다. 그것은 영화의 감정선을 따라 흐르고, 이야기를 설명하지 않고도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다. 단순한 소리가 아닌, 감정의 트랙. 그래서 어떤 음악은 단순히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내면을 따라가는 나침반이 된다.'라라랜드'의 음악은 그 대표적인 예다. 처음엔 화려한 재즈 넘버로 시작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멜로디는 점점 더 잔잔해지고 슬퍼진다. City of Stars와 Epilogue는 이 영화의 감정 구조를 그대로 따라간다.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 엇갈림의 안타까움, 마지막 회상 장면에서의 눈물까지. 대사보다 먼저 음악이 감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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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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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은 끝났지만, 음악은 남았다 #06] 영화관 밖에서 OST를 듣는 이유

    [장면은 끝났지만, 음악은 남았다 #06] 영화관 밖에서 OST를 듣는 이유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이상하게 음악이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어느새 검색창에 OST 제목을 치고 있고, 플레이리스트에 조용히 추가해둔다. 출퇴근길이나 잠들기 전, 별다른 이유 없이 다시 듣게 되는 음악. 우리는 왜 영화가 끝난 후에도 그 음악을 반복해 듣는 걸까?영화 음악은 단순히 좋은 멜로디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것은 감정이 저장된 하나의 매체이기 때문이다. 영화를 통해 느꼈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설렘, 불안, 위로, 쓸쓸함—그 모든 감정은 음악 속에 그대로 보관된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그 음악을 들을 때, 단순한 청취를 넘어서 그때의 감정까지 꺼내듣는 것이다. '더 페이버릿'의 엔딩에 흐르는 'Skyline Pigeon (피아노 버전)'은 영화의 무거운 결말을 더욱 날카롭게 한다. 피아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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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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